본문 바로가기
최근이슈/기타

안양교도소 코로나 집단감염 128명 확진, MB는?

by 마스공간 2022. 2. 17.
반응형

앞서 서울동부구치소를 포함한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서 한동안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총 4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이번엔 안양교도소에서 수용자와 직원 등 1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안양교도소에서 직원 2명이 확진되고 이후 14일부터 16일에 걸친 전수조사끝에 직원 12명과 수용자 116명 등이 추가적으로 확진 된 것. 

 

 

안양교도소 현 상황

안양교도소는 현재 약 2천여명의 재소자가 수용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확진된 수용자는 격리수용하고,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별도의 수용동에 분산하여 격리 수용중이다. 또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서 비확진 수용자 200여명을 타 기관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감염원인을 파악하고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교정시설의 상황은?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많은 감염이 발생한 곳인 서울동부구치소는 내부에 텐트 50동을 설치해 임시 수용시설을 갖췄다. 이 곳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일주일이상이 지난 수용자가 생활하고 있다. 밀집한 아파트형 구조인 서울동부구치소는 감염병에 취약해 지난 2020년 말에는 1,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곳이기도하다. 이 곳외에도 인천구치소, 군산교도소, 전주교도소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MB는?

안양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3일부터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상태라 이번 코로나19 집단감염은 피한 것으로 확인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