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 토론 중계 일정 총 정리

2022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 온 시점, 많은 국민들이 지금쯤 누구를 뽑을 지 고민하며 후보들의 공약을 찾아보곤 한다. 앞서 두번에 걸쳐 진행되었던 티비토론은 한국기자협회와 각 방송사가 주최한 토론으로 지난 3일과 11일 진행되었다. 이번 21일 진행한 대선 토론은 첫 선간위 토론이었기에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1. 대선 토론 장소 및 시간

1차 대선 토론이 열리는 장소는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 2차와 3차 토론은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중계방송사는 1차~3차 모두 MBC와 KBS이다. 토론 시간은 오후8시~오후10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초청인원은 대선후보인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이다. 

회차	날짜
1차	2월 21일 월요일
2차	2월 25일 금요일
3차	3월 2일 수요일

2. 대선토론주제, 대선토론분야

회차	분야
1차	경제
2차	정치
3차	사회

모든 토론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21일 진행된 1차 법정 TV토론에서는 코로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경제>분야에 대한 토론으로 코로나시대의 경제대책마련, 차기 정부의 경제 정책방향 등을 토론했다. 

3. 대선토론 초청기준

의석수 5석이상, 직전 선거 득표일 3%이상을 확보하는 등 일정기준을 충족한 정당의 후보이다.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자들의 토론회는 2월 22일 화요일 23:00~01:00까지 MBC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국정전반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4. 대선토론 진행자 

2022 대선토론 진행자는 1차 MBC 박경추 아나운서, 2차 SBS 편상욱 기자, 3차 KBS 박태설 해설위원이다. 사실 대선 토론 진행자로 첫번째 순위로 지목 받았던 사람은 바로 100분토론을 진행 하고 있는 정준희 교수였으나 한 정당에서 편파성을 문제삼아 이의를 제기하여 진행자에서 제외되었다.

 

5. 대선토론 시청률

2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중앙선거관리위 주관 첫 대선 후보 TV토론의 시청률이 총 34%를 돌파했다. 채널별 시청율은 다음과 같다. KBS1TV 8.5%, MBC 5.1%, SBS 3.9%, JTBC 4.1%, 채널A 3.1%, MBN 2.9 TV조선 2.7%, YTN 2.5%, 연합뉴스 1.5%

참고로 지난 대선후보 TV토론의 시청률은 3일 방송 39%, 11일 방송 21.37%이다. 11일에 열린 2차 토론 당시에는 올림픽 경기등으로 시청률이 하락된 것으로 보이며 올림픽이 폐막한 후 다시 후보 토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6. 21일 대선후보 첫 법정TV토론 내용

<경제>분야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 이번 대선토론에서는 경제 위기 대응책, 소상공인 지원, 부동산 정책 등의 관한 격론이 오갔다. 이재명 후보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윤석열 후보는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이야기를 꺼내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코로나 위기 방안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책임을 많이 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손실을 모두 보상하겠다고 말하며 국민 경제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빈곤층을 보호하기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재정 확산은 물론 재정건전 안전성을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으며 심상정 후보는 재난 극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규칙을 만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