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 줄거리 1회 + 등장인물, 출연진, 인물관계도, 넷플릭스

tvN 드라마 킬힐이 9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홈쇼핑을 무대로 펼쳐지는 드라마 <킬힐>에는 세 여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홈쇼핑에서 세 여자가 성공을 위해 전쟁을 치르는 이야기를 김하늘, 김성령, 이혜영 배우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드라마 킬힐 기본정보

@사진 캡쳐 출처 tvN, 티빙

방송채널 tvN

방송시간 수, 목드라마 오후 10시 3분 방영

킬힐 몇부작 16부작

킬힐 넷플릭스 X, 킬힐 ott 티빙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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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 줄거리 1회

10년동안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하며 과거에는 베스트 쇼호쇼트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기 있던 우현(김하늘). 하지만 방송에서 그녀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화려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주력상품이 예상보다 빨리 매진되어 그 시간을 매꾸는 속칭 땜빵 방송을 맡을 정도로 회사 내 입지가 좁아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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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10년동안 패션쇼호스트로 한 그녀는 이제는 휴지를 판매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우현은 돈 문제로 시어머니와 한바탕하게되고 결국 뺨까지 맞고 울며 잠이 든다. 회사 내 그녀를 향한 조롱 섞인 비난에 견디다 못해 이직을 생각하지만, 이직을 생각했던 경쟁사 홈쇼핑의 상무 혜림(이혜은)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현실을 깨달으며 정신적 고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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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현과 같은 홈쇼핑에 근무하는 쇼호스트 옥선(김성령)은 무려 경력이 20년이다. 그동안 입지도 무너지지않고,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그러나 모두가 부러워하는 옥선에게도 나름 자신만의 고충이 있었으니.. 바로 집안 문제. 시아버지는 쇼호스트를 그만두라고 말하고 가족과의 식사 분위기는 무겁기만 하다. 유일하게 옥선에게 웃음을 주는 아들과 집으로 가는길, 옥선은 일을 그만두는 것이 어떠냐는 물음에 그저 씁쓸하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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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이 다니는 홈쇼핑 사장은 모란(이혜영)을 불러 실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 자리는 사장의 내연녀도 함께 있었는데 사장과 내연관계를 유지하며 선물을 받아내고, 스카웃까지 당해 이 홈쇼핑의 한자리를 꿰차고 있었다. 모란은 그녀를 따로 불러내 돈을 주며 그 자리에서 나가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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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우현은 회사에서 회의 중 패션MD와 큰 다툼을 하게 된다. MD는 옥선을 원하며 계속해서 옥선에 대해서만 언급하자 우현은 신경이 날카로워졌고 결국 그녀의 뺨을 때렸다. 정신이 아득해진 우현은 힘이 풀려 그자리에 쓰러진다. 

 

우현을 구경하러 모여든 사람들 틈 사이에서 킬힐을 신은 모란이 등장한다. 모란은 속으로 이렇게 닮았는데.. 왜 난 몰랐지?라고 생각하며 우현에게 다가가 손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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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 인물관계도

킬힐 등장인물

김하늘 - 우현 역

홈쇼핑 패션쇼호스트. 평탄한 삶을 유지하지만 그 이상이 없다. 즉, 탑급의 위치에는 오르지 못하는 것. 아무리 노력해도 오를 수 없는 무언가 앞에서 자꾸만 주저오른다. 쇼호스트로서의 마지막 나락의 길 앞에서 한줄기 희망이 보인다. 비록 그 희망이 위험한 선택일지라도 그 선택밖에 우현에게 남은 것이 없다. 

 

이혜영 - 모란 역

평사원에서 전무까지 오른 실력자 중에 실력자. 무궁무진한 소문을 갖고 있지만 사생활은 철저하게 베일에 싸여있다. 타인에게 완벽주의자로 불리지만 정작 자신은 완벽한 삶을 살지 못했다. 홈쇼핑 사장, 사모의 말엔 무조건 복종하며 자신의 계획을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김성령 - 옥선 역

간판 쇼호스트로서 팬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평판이 좋다.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 부족함 없는 유년시절을 보냈고 옥선의 남편은 국회의원이다. 잘나가는 남편에, 잘나가는 집안까지 굳이 옥선이 쇼호스트를 할 이유는 없다. 그러던 중 옥선은 자신의 자리에서 좌천당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호스트라는 직업을 놓지 않는 그녀.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