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98,803명으로 전일인 2일 신규 확진자 219,241명에 비해는 줄어든 수치이긴 하나 여전히 1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나 위중증 환자의 수 역시 점점 늘어가고 있는 상황. 예전과 달리 주변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을 심심치않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신속항원검사 및 PCR검사를 받은 사람이 상당수를 기록하고 있는 요즘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 4일부터 20대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는 어떻게 투표를 해야할까?
우선 결론을 말하자면,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 모두 사전투표 및 대선 당일 투표가 가능하다. 다만, 일반 투표자와 투표방법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1. 확진자 투표방법, 격리자 투표방법
확진자 역시 대통령 선거당일 일시적 외출이 허용된다. 사전투표 역시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날짜 중 5일에는 외출이 가능하다. 앞서 2월 16일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었고, 이어서 24일에 확진자 및 격리자의 외출 허용과 관련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확진자 및 격리자에게는 투표를 위한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문자는 투표 전날 낮 12시, 투표 당일 낮 12시, 투표 당일 오후 4시에 발송될 예정이다. 문자는 사전투표, 선거 당일투표 각각 발송되므로 총 6번 발송 될 예정이다. 확진자는 이 문자또는 확진 통지서등을 제시해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만일 투표일 당일에 확진이 되어 안내문자를 받지 못했을 경우에는 확진 통보 받은 문자를 투표사무원에게 보여주면 투표가 가능하다.
2. 확진자 투표시간, 격리자 투표시간
사전투표일인 3월 4일과 3월 5일 중 확진자와 격리자는 3월 5일에만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일 당일 3월 9일에는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된다. 투표는 오후 6시~7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안되며 도보, 자차, 방역택시만 이용해 투표소로 이동해야한다.
3. 확진자 투표 준비물, 격리자 투표 준비물
투표를 위해서는 사전투표, 선거 당일 투표 모두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
신분증과 함께 앞서 설명한 외출 안내문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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