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청년 1억만들기, 청년 1억통장 등으로 불리며 윤석열 당선인이 당선된 이후 청년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얼마 전 신청을 마친 청년희망적금과 달리 소득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데 그렇다면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은 언제이고 청년도약계좌 자격조건은 자세히 어떻게 될까? 현재 기준으로 청년 1억만들기, 청년도약계좌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청년도약계좌란?
적금방식의 한 형태로 일정액을 저축하면 그 금액에 정부가 추가적으로 금액을 보태줘서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어주는 상품이다. 청년희망적금과 내용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청년도약계좌 자격조건 신청조건
만 19세~34세 소득이 있는 청년 누구나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
* 1987년생~2003년생 청년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가 없다.
청년도약계좌 지원내용
매달 70만원 이내의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원에서 40만원을 지원해주는 정책상품으로 금리는 3.5%이며 10년 만기가 되면 1억원을 만들어준다. 또한 납입 중에 생애 최초 주택구입, 장기적인 실직, 질병으로 인한 장기휴직, 재해 등이 발생하여 큰 돈이 필요할 때 중도인출 및 재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 다만, 유사 제도와 중복 가입을 방지하겠다는 조건이 있어서 지난달 신청을 마친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이 청년도약계좌에 중복 가입할 수 있는 지는 아직 확답할 수 없다.
청년도약계좌 소득별 정부 지원 금액
연 소득 | 월 납입금액 | 정부 지원금액 |
2400만원 이하 | 최대 30만원 | 최대 40만원 |
2400만원 ~ 3600만원 이하 | 최대 50만원 | 최대 20만원 |
3600만원 ~ 4800만원 이하 | 최대 60만원 | 최대 10만원 |
4800만원 초과 | 최대 70만원 | 지원금 없음, 비과세 및 소득공제혜택 부여 |
청년도약계좌 우려 문제점
만약, 청년희망적금과 중복가입이 된다고 하거나, 중복가입이 어렵다고 결정난다고 하더라도 청년희망적금보다 조건이 좋은 청년도약계좌로 대부분의 청년희망적금가입자가 갈아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대 40만원에서 최소 1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 정부지원금액을 최소금액인 10만원으로 잡고 계산해도 수십조에 달하는 예산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취업준비생 등 취업하지 못하거나 소득이 없을 경우 지원받지 못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청년층이 외면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들린다. 게다가 연소득이 2,400만원이하인 청년은 연간 480만원을 지원받기때문에 연소득 2,400만원+지원액 480만원= 2,880만원의 소득이 발생하는 반면에 연소득이 2,600만원인 경우에는 연간 지원액이 240만원이기에 연간 총 소득이 2,840만원이 되어 소득이 역전되는 문제도 있다. 아직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발표된 것이 없으므로 정확한 내용이 발표될 때까지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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